- 기념행사에 신계용 과천시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 참석해
[경인매일=권영창기자] 과천시에 따르면 29일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는 ‘월남전 참전 60주년 기념 및 해외파병용사의 날’(5월 29일)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와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29 해외파병용사의 날’은 월남전에 참전한 국군 장병과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기리는 날로, 2022년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월남전 관련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등이 있었으며, 영상 시청 후에는 미래한국재단 허화평 이사장의 월남전 참전60주년 기념 특별 강연이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가슴 속에 깊이 새길 수 있었다”라며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보훈정책을 과천시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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