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 운영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 운영
  • 이흥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4.05.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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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인매일=이 흥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가 지난 30일 국인꽃예술원 교육장에서 박일호 협의회장,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연천군에서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감사와 사랑을 담은 꽃바구니’를 만들며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작년에 이 행사를 2회 진행하였는데, 북한이탈주민분들과 자문위원님들께서 많이 호응해 주셔서 올해도 진행해게 됐다.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를 올해 2회 더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참여를 원하시는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은 후,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 모여 직접 꾸민 화분에 다육이를 심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께서는 “항상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색다른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이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호응이 있어 즐겁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니 더욱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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