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 수년 내 4만 달러 달성 전망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 수년 내 4만 달러 달성 전망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4.06.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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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1인당 GNI 3만 6194달러,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 6위
한국은행, 국민소득 및 국민계정 개편 결과 발표
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1/4분기 국민소득 및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인규 지출국민소득팀장,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 강창구 국민소득총괄팀장, 장은종 분배국민소득반장 [사진=한국은행]
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1/4분기 국민소득 및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인규 지출국민소득팀장,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 강창구 국민소득총괄팀장, 장은종 분배국민소득반장 [사진=한국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한국은행은 최근 '2024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과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수년 내 4만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 6194달러로,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은 순위다. 또한, 2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8위, 1000만 명 국가 중에서는 1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국가 순위로는 35위였다.

한국은행은 2024년 1분기 명목 GNI가 전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역조건 개선과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또한,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 2001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질 GDP 연평균 성장률은 3.6%로 기존보다 0.1%p 상향 수정됐다.

2020년 기준 1인당 GNI는 3만 3929달러로 기존보다 약 2000달러 증가했으며, 1인당 GNI가 3만 달러를 넘어선 시기도 2017년에서 2014년으로 앞당겨졌다. 또한, 2022년 기준 주요국의 1인당 GNI 순위를 보면, 한국은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 6위, 전체 국가 중에서는 3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행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한국의 2022년 명목 GDP는 세계 12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도 12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1인당 GNI는 환율이 안정된다는 전제 하에 수년 내 4만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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