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동두천 소재 제조업 작업장에서 근로자 안전 수칙에 대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 및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북동권역 8개 시군(의정부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 및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보건 의식 강화를 포함해 제조업 끼임 재해 예방, 추락 사고 예방, 지게차 재해 예방, 화학 물질 중독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경기도 북동권역 합동점검은 매월 다른 주제로 실시하며 5월에는 질식사고 예방에 대해 다룬 바 있다. 7월에는 야외근로자들을 위한 혹서기 산재 예방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게획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꾸준한 현장점검 및 캠페인이 안전 문화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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