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번주 채상병 특검법 심사 착수...국민의힘 공격에 일축"
정청래 "이번주 채상병 특검법 심사 착수...국민의힘 공격에 일축"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4.06.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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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

[경인매일=김도윤기자]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민의힘의 반대 기류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중 '채상병 특검법' 심사에 착수하겠다며 강행 기조를 견지했다.

정 위원장은 11일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처리하려면 강심장이 필요하다"며 채상병 특별검사법안(특검법)에 대한 조속 심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법사위 내 소위원회를 즉각 구성할 것을 지시했고, 이번 주 내에 특검법 심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권에서는 '이재명 방탄을 위한 입법 독주'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정 위원장은 "그런 말 자체가 총선 불복"이라며 "합의하라는 게 아니라 협의하라고 돼 있다"고 맞받아쳤다.  

그는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도 국회법상 상임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법안을 상정해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민주당 주도로 지난 10일 법사위를 비롯해 11개 상임위가 의석수에 따라 구성됐고, 나머지 7개 위원회도 이번 주 중 같은 방식으로 꾸릴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관련 일정에 대해서도 "이번 주 안에 (나머지 7개 위원회 구성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여당 측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일방적인 상임위 구성과 법안 심사에 착수하는 강경 기조를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 국회 공방이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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