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천삼산경찰서, 한반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기고]인천삼산경찰서, 한반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4.06.1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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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경비안보과. 경사 김계원<br>
인천삼산경찰서 경비안보과. 경사 김계원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 지진이며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 곳에서 난 지진이기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컸을 것이다. 그렇기에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우선 가정 내에 있을 경우 신속하게 전기 메인 스위치 및 가스관을 차단하고 책상이나 탁아래로 들어가야 한다. 불가능할 경우 방석,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하며 특히 창문이나 거울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해야 하며 이미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먼저 열리는 층에 내려 신속하게 대피해여야 한다.

실외에 있을 때는 건물이나 나무, 전신주 등에서 멀리 떨어져야 하며 운동장 등 넓은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전 중일 경우 속도를 줄이고 도로변에 안전하게 정차 후 차량 안에 키를 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대한민국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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