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기, 인천지역 13개 미술대학과 협약 체결
[경인매일=안영덕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은 18일 전국 미술대학 중 1차로 서울, 경기, 인천지역 13개 대학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협약 대상 대학교의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작가 공모 및 추천 등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한, 미술관과 각 미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세미나 또는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를 기획해서 진행할 때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1차로 총 13개 대학[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수원), 단국대학교(용인), 인천대학교]의 미술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립미술관 이홍원 학예실장은 “전국의 미술대학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계를 견인할 신진작가와 젊은 기획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양평군의 더 큰 미술관 구축을 위한 국제적 외연 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미술계 발전과 함께 지역 미술문화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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