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창연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회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총회가 국내 ITS 산업 발전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수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수원이 모빌리티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특례시의회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상 지능형 교통 시스템 분야 국제세미나다. 2025년 수원 개최는 2002년 서울 총회 이후 23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수원시가 첨단 교통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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