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유럽항공안전기구(EASA) 인증 교육기관, 인천 송도에 들어온다
국내 최초 유럽항공안전기구(EASA) 인증 교육기관, 인천 송도에 들어온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6.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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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우주산학융합원, Dviation 社와 MOU 체결로 EASA 인증 training center 국내 최초 유치
- 미국연방항공청(FAA)과 더불어 업계 최고의 항공정비 자격증으로 꼽혀
- 취득 비용 및 시간 대폭 감소.. 신규 MRO 시장 개척과 외화 유출 방지 등 다방면 효과 기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Dviation 사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 국내 최초의 EASA147 인증 교육기관이 인천 송도에 들어온다.

지난 20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말레이시아 Dviation사 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EASA 인증 교육기관인 Dviation traning center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공동훈련센터를 설립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EASA란 유럽항공 안전기구의 약자로, 유럽을 대표하는 유일한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이다.

EASA 항공정비사는 유럽 항공시장에서 인정하는 최고 레벨의 자격증이며, 미주,중동,캐나다,뉴질랜드,아시아 등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정받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어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정비사 자격증과 더불어 항공정비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격증 중의 하나로 꼽힌다.

다만 유럽 및 중동 항공정비분야 진출을 위한 필수 자격증임에도 국내에는 인증 교육기관(EASA147)이 없어 취득 희망자들이 교육 이수를 위해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지에 위치한 EASA 인증 교육기관으로 장기 출장을 가야했으며, EASA인증 기종한정자격이 필요한 국내 항공사의 정비사들에게 시간과 비용적인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글로벌 항공정비업계 진출을 꿈꾸는 교육생들의 시간적, 비용적 제약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KAA(한국항공아카데미) 설립 시 독보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용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유럽소재 항공사의 정비 물량 확보를 통한 신규 MRO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독자적인 EASA147 인증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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