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동행교육 과정 운영으로 복무기관 담당자와 사회복무요원의 동행 추진
인천병무지청, 동행교육 과정 운영으로 복무기관 담당자와 사회복무요원의 동행 추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6.26 0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인천병무지청

[인천=김정호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사회복지시설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동행’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통해 이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5월 말 현재 인천병무지청 관할 지역에는 1,03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관내 전체 사회복무인원의 41.5%인 2,400명이 복무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많은 수의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무관리 담당자의 잦은 교체 등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국가기관 등 다른 복무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여된 채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다 보니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관리에 있어서 다소 취약한 부분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병무지청은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복무관리 담당자를 위한 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22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동행’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올해로 3년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병무지청은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경인교육센터가 전반적인 교육,운영을 주관하며, 비용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성향과 특성을 파악하여 사회복무요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과 병역법을 비롯 복무관리 관련 규정을 학습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설 초기에는 홍보 부족에 따른 저조한 참여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교육 제약 등으로 성과를 나타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매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인 교과목으로 구성하고, 교육난이도를 조절하는 등 질적 측면에서 내실을 기하고, 쾌적한 교육장 확보 등 교육환경도 개선하여 교육 참여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 과정은 개설 후 연 2회 지금까지 총 6회 운영되었는데,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여 총 451명의 복무관리 담당자가 교육을 이수하고 업무현장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참석자들의 만족도 또한 해마다 상승하여 평점이 2022년도 4.48점에서 올해 4.74점으로 향상됐다.

‘동행’ 교육과정에 참석했던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시립시청역트리플포레어린이집 노경숙원장은 “동행과정에 참석하여 교육받은 덕분에 업무에 복귀하여 사회복무요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복무관리 규정도 이해가 쉬워 애로사항이 한결 줄었다”며, “모든 사회복지시설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면 좋겠고 동행 교육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담당자들의 복무관리 역량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던 동행과정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교육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복무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