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착순 50명에 염도계 무료 대여…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저염식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 「나(Na), 다운(Down)!」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저염식 장려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평군민 50명에게 접수 선착순으로 염도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염도계 대여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저염식 사업 운영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보건소는 저염식 식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이 염도계로 직접 염도를 측정해 나트륨 적정 섭취 수준을 알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이번 저염식을 통한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저염식을 실천해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해 나가도록 유도하겠다”며 “더 나아가서는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의식개선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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