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황지선기자] 청소년과 군장병이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군부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5월부터 7월까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무예(국궁) 체험활동 군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군 연계 사업은 청소년들의 전통무예 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민군 협력의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의집은 또 “이번 청소년 전통무예 국궁 체험활동은 단순한 활쏘기 체험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궁도에 대해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역사의식을 계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국궁 체험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화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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