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공동 참여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군은 지난 9일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야외 근로자 혹서기 안전 합동점검·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개선지도를 실시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의 온열 질환·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과 제조업체에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에서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통해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안내, 휴게실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연신 폭염 주의보가 울리는 가운데 힘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며 “산업현장 근로자들도 혹서기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 온열 질환과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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