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안영덕기자] 양평군이 지난해 호주에 참드림쌀 4톤을 수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데 이어 미국에도 참드림쌀 4톤을 수출하며 수출 판로를 확대시키고 있다.
11일 양평군은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기도주식회사 협력으로 미국에 참드림쌀 4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 앞마당에서 개최된 선적식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이경구개군 농협 조합장,박형세 양평군 농정단장 등이 참여해 두번째 양평쌀의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
전진선 군수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도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나가는 양평군이 자랑스럽다”며 “양평군은 농민은 쌀 판매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군과 농협이 판매와 마켓팅, 브랜드 관리, 품질관리 등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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