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안영덕기자] 양평군이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폭염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기간 내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양평파크골프장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군은 파크골프장 주이용객인 노년층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므로, 폭염 등 더위가 특히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폭염취약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5시 사이를 피해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운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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