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안영덕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선교 국회의원과 만남을 갖고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한 간담회에서는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 정원 추진, 관내 명소 케이블카 계획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양근대교 왕복 4차선 확장 추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완화로 농지의 활용 확대, 야간응급의료센터 운영 확대, 양평군 상하수도 보급 확대, 도시가스 공급지역 지속 확대, 용문-홍천 광역철도 추진, 지평-양동 전철 연장 추진 등 교통·농업·복지·환경·주거 등을 포함한 10개 분야 79건의 공약사업을 비롯해 양평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선교 의원은 “양평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원만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현안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발전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소통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양평군이 직면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김선교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이번 소통간담회를 기점으로 후반기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매력양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김선교 의원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