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신한은행(인천경기본부장 양우혁)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종도 삼목항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3일 인천시 민·관 협력 자원봉사 네트워크인 ‘그린파트너 2기’공동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안동 일대 연합플로깅 등 ESG경영실천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뜻을 같이하고 금번 정화활동 등 추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금번 정화활동은 삼목항 일대 주변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해양경관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해양생태계 보존에 일조하는 등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및 10개 군·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심속 나무심기, 내고장 하천살리기, 해양환경정화활동, 각종 환경실천 캠페인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그린상륙작전V’를 통해 지역내 기업, 기관, 단체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대·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양우혁 본부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임직원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은 “시민 모두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