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안영덕기자] 양평군은 아스파라거스공선회 16개 농가와 포도연구회 19개 농가에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및 보조구’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작업 부담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 농업인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비 보금으로 동력운반차, 동력분무기, 충전분무기, 전동가위 등 총 6종 48대가 보급됐으며 농작업 보조구는 농약방제복, 예초기보호구, 장갑 등 9종 175개가 보급됐다. 해당 장비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구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대상으로 장비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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