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장애인체육회, 나형윤 선수 장애인사이클 ‘2관왕’
가평군장애인체육회, 나형윤 선수 장애인사이클 ‘2관왕’
  • 황지선 기자 akzl0717@naver.com
  • 승인 2024.07.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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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사이클 1km 독주, 4km 개인추발 ‘금메달’ 획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소속 나형윤 선수가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소속 나형윤 선수가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가평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4년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2일 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한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 트랙선수권대회’가 열렸다”며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소속 나형윤 선수는 두 종목에 출전해 2관왕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나형윤 선수는 이날 대회에 참가해 1km 독주에서 1분15초9를 기록하며 1위, 4km 개인추발(個人追拔)에서 5분33초92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에 출전했던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 출전 기록과 비교하면 1km 독주는 1분17초798에서 1분15초9로 1초897의 기록을 단축했으며, 4km 개인추발은 5분46초223에서 5분33초924초로 12초299의 기록을 경신했다.

체육회 측은 “나향윤 선수는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자신의 한계를 넘으며 계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추발경주(個人追拔競走)는 사이클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도착 기록을 다투는 사이클 경기 종목의 하나로서 본부 측 출발선과 반대편 출발선에서 동시에 출발해 추월을 시도하는 경기다. 개인추발 경기는 남자 일반은 4km, 여자 일반은 3km, 남자 주니어 3km, 여자 주니어 2km의 거리를 본인 출발선에 도착한 기록으로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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