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민 누구나 국제적 수준을 갖춘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마음껏 인라인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비산동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 활성화 및 인라인롤러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인라인롤러경기장 로드트랙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2006년 세계인라인롤러선수권대회이후 유료로 운영해오던 인라인롤러경기장 로드트랙을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율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시설물 이용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실시, 각종 인라인롤러경기대회 개최, 학교CA활동과 연계 추진 등 시설물 이용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무료개방으로 인라인롤러경기장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단련의 장으로 거듭나 안양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생활 체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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