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새일센터, 단체급식 전문가 과정 높은 호응 속에 17일 수료식 마쳐
[경인매일=김두호기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 ‘단체급식 전문가 실무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개강한 ‘단체급식 전문가 실무과정’은 조리 경력자 및 단체급식 취업 희망 여성 총 20명을 대상으로 약 두 달여에 걸쳐 총 176시간의 장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체급식에 필요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약 120가지 요리에 대한 실습은 물론 급식위생과 안전, 직장에서의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취업 선배 멘토 특강 등 취업에 꼭 필요한 알찬 내용들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단체급식 전문가 실무과정 수료자 20명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관공서 및 기업체 구내식당 등으로 취업 연계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우리나라 단체급식의 질이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취업시장에서도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백 없이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여성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구직 활동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집단상담, 새일여성 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등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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