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집중호우 대비 주요하천 현장행정 추진
김포시, 집중호우 대비 주요하천 현장행정 추진
  • 박경천 기자 pgcark@daum.net
  • 승인 2024.07.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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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인매일=박경천기자] 신승호 김포시 환경국장이 17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하여 수위상승으로 인한 침수우려, 소하천 공사현장 우기대비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주요하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천진입로 통제 현황, 봉성포천 상류부(유현교) 수위상승 시 대응방안, 향산 배수펌프장 운영현황, 샛돌천 소하천 정비현장 확인 등 집중호우 시 침수에 취약한 현장의 대응현황을 중점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하천은 재해예방에서 최우선적으로 대응해야할 시설”이라며, “이러한 하천에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하천과에서는 기상상황에 대응하고자 배수펌프장 운영으로 수계의 상황을 고려한 강제배수를 통하여 하천의 안전수위 유지에 노력 중이다.

또한 자체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하고, 예비특보 시부터 선제적으로 위험지역 출입통제 및 순찰을 통하여 안전사고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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