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 활성화 '최우선'
일자리·경제 활성화 '최우선'
  • 평택 김덕기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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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365섬김행정 등 4대 분야 153개 시민 약속사업 추진

평택시는 20일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활성화, 내실있고 체계있는 균형발전, 바르고 깨끗한 365섬김행정,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등 4대 분야 153개의 시민 약속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분야에서는 먼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노인,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실있고 체계있는 균형발전분야에서는 우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U-CITY사업추진, 토지거래구역 완화추진, 유니버셜 디자인조례제정, 문화의 거리조성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쾌적한 도로와 교통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도1호선, 38호선 우회도로 개설, 병목구간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바르고 깨끗한 365섬김행정 분야에서는 주민참여기본조례제정, 온라인정책토론방운영, 시민정책제안제도 확대시행 등 시민들의 행정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분야에서는 먼저 복지도시를 위해 사회복지교육문화센터운영, 전화한통 복지센터 운영, 장애인 인권보장 선언, 시민멘토제도 운영, 출산장려금 확대시행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육도시를 위해서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실시, 학교도서관 확충, 영어특성화교육지원, 1읍면동 1도서관조성 등 14개 사업을, 농업ㆍ환경도시를 위해서는 농업경영체험마을 육성, 시설채소 명품화 사업, 평택농업생태공원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등 27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도시를 위해서는 지역별 전통 민속놀이문화 발굴 지원, 평택호 관광단지의 명품개발, 예술의 전당 건립추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의 전용구장 설치, 체육공원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기과제 112개, 장기과제 41개 등 153개 약속사업을 추진하는데는 임기내  2조2천여억원을 비롯해 4조3천여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민자를 포함한 총예산은 39조원으로 현재까지 기투자금액은 1조1천여억원이 투입됐다.

약속사업과 관련해 시는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세부실천계획을 통해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추진하고 새로운 정책수립을 통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정비 및 전문기관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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