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마크노바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협약 체결
동두천시, ㈜마크노바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협약 체결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4.07.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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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22일 주식회사 마크노바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두천시)

[경인매일=김해수기자] 동두천시는 22일 주식회사 마크노바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것으로 사업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서 혁신 기술이 결합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서 마크노바는 노인 맞춤형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가정에 설치된 AI 장치가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말을 걸면, AI가 대화 이력을 기억하고 분석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AI 돌봄 장치 및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 행동 지침은 물론 고독사 위험 정보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혁 마크노바 대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로 노인 돌봄 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비용은 낮추고 개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AI 돌봄 서비스는 어르신 돌봄의 해법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첨단화된 복지서비스를 동두천시에서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돌봄 필요가 있는 독거어르신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복지사업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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