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대한노인회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지회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고령 어르신의 경제활동 지원 및 사회관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그간 고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등 관내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연간 200여 명 규모의 노인일자리 활동장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사가 운영중인 체육·문화·교통시설을 활용해 노인일자리 참여를 확대하고자 실시됐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고양맞춤형 시니어 일자리 발굴 노력,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시니어 인력을 공사의 각종 사업과 운영시설과 접목하여 활용한다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 기대한다. 양 기관이 발전하고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체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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