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서울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
연천군·서울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
  • 이흥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4.07.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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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과 서울특별시, 지자체 간 초광역 협업 모범사례
-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연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인매일=이 흥기자] 연천군과 서울특별시가 지난 25일 14시 서울시청 간담회에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와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장 및 양기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24개 사항에 대하여 협약했다.

특히, 실시협약서에서 서울시는 연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 테마파크내 농특산물판매장소를 제공, 연천군민을 사업장에 우선 채용하는 사항에 대하여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 기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천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며 시설 운영시에는 서울시민과 동등한 이용 해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지난 1월 업무협약 이후 지자체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이번 실시협약까지 신속하게 추진된 만큼 협약서에 명시된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그 외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빠른시간내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고 말하며 국내 반려동물 인구와 관련 산업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테마파크사업이 군남지역 지역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은 총 56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테마파크는 2026년 12월에 추모관은 2027년 5월에 준공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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