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시은기자] LG생활건강이 2024년 2분기 전사 매출 1조 7,597억 원, 영업이익 1,5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시장 전망치(매출: 1조 8,047억원 / 영업이익: 1,574억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사업별로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모두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늘었다.
2024년 상반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3조 4,884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3,096억 원이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203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3% 늘었다.
이와 같은 상반기 실적은 국내, 중국,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이 성과로 연계되고 있고, 북미 사업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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