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상익기자] 이천시가 이달 22일부터 2달여 간 시 청사, 공원 등 196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및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대책과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위험성 평가’ 대상은 시 청사를 비롯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196개의 사업장으로, 기계, 전기, 화학, 작업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고 작업 시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 및 담당자의 의견을 들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교육의 필요여부 등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시는 이번 ‘위험성 평가’ 후 위험성 감소 대책을 수립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와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지적인 위험성평가가 되어 안전사고 예방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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