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4명 모두 무사히 구조
[경인매일=황지선기자]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께 가평군 조종천에서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4명이 조종천 수위 상승과 급류로 인해 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안전하게 구조됐다.
당시 산장관광지 앞에서 보트 2대에 나누어 타고 있던 관광객은 급류에 휩쓸려 통제할 수 없던 상황이 벌어졌으나 이를 목격한 인근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안전로프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4명의 관광객 모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으며, 이번 구조작업은 시민수상구조대의 신속한 대처와 전문적인 구조 기술이 빛을 발한 사례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사고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으나, 물놀이를 즐길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구조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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