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개 공약 중 39개 사업 완료 및 계속 추진, 74개 공약 정상 추진 중
[경인매일=하상선기자] 민선8기 광명시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113개 가운데 2분기 기준 39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2024년 2분기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9개 공약을 완료(13개 완료, 26개 완료 후 계속 추진)했고 나머지 7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분기 대비 6개 공약이 추가 완료됐다. 주민참여예산 실질화, 인생다모작 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체육관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 추진,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 확대,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 조성,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이행 완료되었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사업 확대,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1인가구를 위한 지원과 돌봄 강화, 진로진학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평생학습지원금 지급,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완공 지원, 일직동 새빛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이다.
정 부시장은 “민선8기 공약 실천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한 결과,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을 수 있었다”며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 재임 기간 동안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 5차례 SA 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매 분기 개최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