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상익기자] 이천청년연합봉사단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도민이 전하는 1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00여명의 봉사단원들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로 이웃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천하였다.
첫 봉사활동은 4월 감자와 옥수수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씨감자와 옥수수를 심고, 잡초제거와 옥수수 겹 가지제거, 감자밭 잡초제거를 통해 농작물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6월에 수확한 감자 150박스(10kg)는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하여 이천시재가노인복지센터, 이천시장애인연합회, 이천/여주외국인종합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신선한 감자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7월에는 옥수수를 수확하여 조손 가정 1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다시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천의 많은 청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의 박대규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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