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상익기자]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舊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오는 9월부터 시민 대상 무형유산 전수교육 프로그램「전통문화 학교」를 운영한다.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舊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운영하는「전통문화 학교」는 단순 기술 전수를 넘어 선조의 삶의 지혜와 정신적 전수를 이어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생생한 강의로 전통의 깊이 있는 의미 전달,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향유자이자 계승자로 자신의 문화적 감성 발견과 정체성 함양,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전통문화 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하반기(9월~11월)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전통도예, ▲전통 목조각, 있으며,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직접 시민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기능을 전수할 예정이다.
하반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8월 9일(금)부터 8월 16일(금)까지 7일간이며, 수강신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전통문화 학교」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깊이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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