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안영덕기자] 양평군은 지난 1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미술관,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34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근무부서 배치는 기존부서 외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전공을 접목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근무지 선택 범위를 확대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고자 실시된 ‘2024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을 마무리하는 대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군정발전 제안과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군수님이 진로에 대해 많이 상담해 주시고, 양평에 대한 계획이나 정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실무자와 소통하면서 근무하고 생각보다 많은 일을 겪어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느꼈다”며 소감을 말했고, 버스이용과 관련해 운행노선이 너무 적어 불편하다며 버스노선개선에 대해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과 포부, 군정 발전의 개선점을 말해줘서 고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한 사회생활의 모습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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