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서인호기자] 평택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가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2024 준비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충무계획의 시행 절차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된다. 기간 중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평택비축기지에서 진행하며,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평택시의 비상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 대비 훈련”임을 강조하며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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