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연기 안타까워... 폭염에 시민 휴식공간 복구 노력
[경인매일=서인호기자]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6일 오전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진위천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진위천 일대가 침수되면서 물놀이장 개장이 연기되는 등 시민들이 휴식 공간을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진위천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작업에 함께한 이관우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변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많은 시민들께서 시의회 원구성 지연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하신다"며 "정쟁보다는 민생 현장에서 땀흘리는 시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민생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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