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 중심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창업 활성화 기반 조성 기대
[경인매일=임정규기자]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지역 내 혁신적인 사업화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와 예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평택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창업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진흥원이 평택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 총 9개의 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하고 있다.
본 입주기업 모집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설립 7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 신청한 (예비)창업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친다. 최종 선정되면 매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3년 동안 입주 가능하다.
진흥원은 우수한 사업화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성, 사업성, 창업 준비 계획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가에게 입주공간, 창업교육,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혜택으로는 ①입주지원(독립된 사무공간 및 사무장비, 공유시설 등 무상지원) ②창업교육(창업 관련 기초 교육 시행으로 창업 성공률 높이기) ③네트워킹(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지원 ④사업화 지원(7백만 원 이내의 선택형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이 있다.
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의 꿈을 지원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관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수시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