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도민 '기회소득' 기회 및 참여 범위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도민 '기회소득' 기회 및 참여 범위 확대해야"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8.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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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이 경기도 기회소득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민이라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누구나 ‘가치활동’에 참여하고 ‘기회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회와 참여의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연구원 공동주최로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담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에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도민께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활동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사람 중심의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이라며, “더 나아가 기회소득은 경기도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이끌 道대표브랜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운을 뗐다. 

조 위원장은 “특히 최근 도입한 기후행동 영역의 기회소득은 기후위기 시대에 걷기, 자전거 타기,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소득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참신한 정책”이라며 “도민들의 삶 향상을 위한 ‘참여’ 관점에서 기회소득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창의적으로 발굴할 수 있어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기회소득 정책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사업 후보들을 제시하고 실제 실행할 기회소득의 정책·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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