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 안동시가 지난 8일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경주 경북산림환경연구원회에서 열린 이번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경북도에서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품평회에는 경상북도 21개 시·군 및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선별한 무궁화 166점이 출품됐으며, 안동시는 무궁화 분화 5점과 안동무궁화 분재 3점을 출품했다. 출품된 분화 및 분재는 이달 15일까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보급을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으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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