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정영석기자]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7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2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돕는 데 의의가 있다.
박병근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결식 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준 경기나눔푸드뱅크에 감사드린다"며,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어려운 시기에 균형 잡힌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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