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태경기자]양주시가 지난 9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4년 양주 클라우드 캠프' 수료생과 클라우드 분야 협력기업 간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양주 클라우드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 직종 중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클라우드 사업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 및 IT 전문기업 등 4개사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 2개월간의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과 수료생 간 매칭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4월부터 2단계 교육과정을 수료한 19명의 청년을 축하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양주 클라우드 캠프'는 1단계 이론교육과 2단계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3단계로 수료생들은 SK쉴더스(주), ㈜가비아, ㈜진인프라, ㈜핸디커뮤니케이션즈 등 클라우드 및 IT 분야 선도기업에서 약 2개월간의 실무적응 훈련과 함께 신규채용 기회를 얻게 된다.
협력기업 관계자는 "양주 클라우드 캠프는 MSP에서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클라우드 캠프를 통해 양주시의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현장실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양주 청년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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