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6일 고강본동 자율방역 봉사단 및 시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고강본동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해충 박멸 작업을 진행했다.
조 시장은 늦여름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줍깅과 함께 이루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조 시장은 더운 여름철 꾸준히 방역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한 후 고강본동 장안공원 주변을 시작으로 방역 취약지인 은행단지까지 도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더불어 조 시장은 자율방역 봉사단원들과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위생 안전이 확보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를 전개하며 봉사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강본동을 비롯해 부천시 각 동은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 방역 차량을 활용한 연무 소독과 휴대용 방역기를 이용한 연무 방역을 펼치고 있으며, 여름이 끝나는 오는 9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위생 해충의 발생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기간, 철저한 방역소독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율방역 봉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방역 사각지대가 없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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