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2일 상반기 모의훈련에 이어 하반기 경찰 합동 훈련
-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민원공무원 보호
- 청원경찰과 관할 경찰서의 초기 대응으로 민원실 안전확보
-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민원공무원 보호
- 청원경찰과 관할 경찰서의 초기 대응으로 민원실 안전확보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열린민원실, 청원경찰, 관할 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상급자 등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할 방침이다.
김춘기 열린민원실장은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협박 등의 위법행위가 지난해 말 기준 1,739건에 이를 만큼 아직도 많은 수준”이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에게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열린민원실장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악성민원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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