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2333세대 대단지로 조성돼 정식 입주를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입주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28일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일원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권칠승 국회의원과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화성시의회 의원 및 박선희 봉담읍 총무과장,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입주예정자, 이웃 단지인 자이봉담프라이드시티 심규봉 입주예정자협의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명품 아파트'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입주를 함께 축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며 "무한히 발전하는 화성시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사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이 곳에 많은 개발이 있을 것인 만큼, 더욱 살기좋은 프라이드시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이곳에 이사하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은 "진심으로 입주를 축하드리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부가 깃드시길 바란다"며 "불편한 생활민원은 우리 시의원들이 언제나 옆에서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만큼, 언제든 기탄없이 이야기 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진 점등식에서 내빈들과 입주예정자협의회 운영진들은 아파트 완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현대건설 김광수 현장소장과 차승찬 공무팀장, 시행사인 DSD삼호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모든 입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의 불을 밝혔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젊은 단지의 특성을 살려 기존의 틀에 박힌 점등식과 달리, 입주예정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푸드트럭을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준비한 입주예정자협의회 정원일 회장은 "3년을 넘어서는 긴 기다림 끝에 우리의 보금자리, 힐스테이트 봉담프라이드시티의 첫 불을 밝히는 이 순간을 입주예정자분들과 함께하게 돼 벅찬 영광"이라며 "이 점등식을 통해 입예협의 성취와 입주민들의 기대를 공유하는 한편, 점등식의 빛이 각 가정에 희망과 행복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C 황희억의 사회로 이어진 점등 행사에서는 형형색색의 빛과 팝페라 더 카리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봉담읍 일원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입주예정자들에게 낭만적 밤을 선물했다. 환상적 버블공연과 컬타밴드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이날 점등식은 리베라 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로 밤의 운치를 더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버블공연과 밴드 음악,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팝페라 공연 등을 즐긴 입주예정자들은 설렘의 표정으로 입주의 기쁨을 갈음했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입주예정자는 "오늘 단지의 야경과 음악을 즐기는 동안 본격적으로 입주가 실감나기 시작했다"며 "우리 아파트가 봉담은 물론, 화성시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단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입주예정자협의회 김순애 부회장은 "코로나19와 자재값 폭등, 잦은 기상이변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현대건설 임직원분들과, 끝까지 노력·봉사에 앞장서 준 입예협 임원분들, 같은 마음으로 늘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입주예정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참석해주신 입주예정자분들과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주신 입주민들께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5㎡ 2,333세대 대단지로 구성되는 봉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숲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점등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