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 의존자·가족구성원 함께 참여…오는 9월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인매일=김도윤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서의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해 중독으로부터 회복력을 키울 수 있는 알코올 교육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 구성원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에 대한 자기규정을 다시 살펴보면서 중독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기규정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코올 교육 및 평가상담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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