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구조대원 4명 라이프 세이버 인증서 수여
가평소방서, 구조대원 4명 라이프 세이버 인증서 수여
  • 황지선 기자 akzl0717@naver.com
  • 승인 2024.09.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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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위 이희원, 소방장 성승주, 소방교 노현창, 소방사 김성원
(사진=가평소방서)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최진만)는 최근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 4명(소방위 이희원, 소방장 성승주, 소방교 노현창, 소방사 김성원)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선정 기준은 △재난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구조한 경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 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주요 언론사에 보도됨으로써, 소방의 명예가 드높인 경우 등에 해당이 된다.

이들 구조대원 4명은 지난 6월 30일 05:52경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조종천 철교 아래에서 구조대상자 1명이 수위 상승 및 급류로 인해 하천에 고립되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출동 이외에 여러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거나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최진만 서장은 “구조대원들이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써준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타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구조대원 자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현장활동에 임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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