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물빛공원 등 19개소 지난 9월 1일 성황리 폐장
[경인매일=정영석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월 21일 개장한 광주시 물놀이장이 9월 1일 폐장했다.
공사에 따르면 물놀이장 이용객은 지난해 보다 약 12%가 증가한 9만8천여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2022년 첫 운영 이후 누적 입장객 기준 최대 규모이다.
공사는 금년도 기상청 예보대로 무더위에 따른 많은 이용객의 방문을 예상하여 물놀이장 마다 안전관리요원 추가 배치,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 그늘막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였다.
특히 광주시장의 지시에 의해 경기도 시군 물놀이장 중 유일하게 폭염에 맞춰 전체 물놀이장의 운영기간을 1주일 연장하고, 이용객이 많은 10개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공사의 철저한 운영관리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성료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금년도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내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