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역 현안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새로운 연구단체인 ‘지역현안현장연구회’를 구성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광역권 내 지방자치단체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대중교통, 지역경제, 주거 정책, 교육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광역권 중심의 지역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헤 연구단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연구활동을 통해 광역적 협력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여, 물리적 행정구역을 넘어 더 큰 범위에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현안현장연구회’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여간 선행 연구 조사 및 사례 분석, 경기도 내 각 지역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 청취, 준광역단위 협력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위한 모범 사례 발굴 등의 활동을 통해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회장을 맡게 된 정경자 의원은 "이번 연구단체를 통해 경기도 내 여러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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