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은섭기자] 포천시가 지난 5일 신읍동 소재 음식점에서 구절초로 상가번영회와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절초로 일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오해를 해소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성노 상가번영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신읍동 도심지역의 발전을 위한 상가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구절초로 일원 도시가스 공급,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 건축행위 제한 완화를 위한 일부 구간 용도지역 변경 등 신읍동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성노 상가번영회 회장은 “시정 운영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백영현 포천시장께 감사하다. 오늘 건의된 애로사항과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신읍동의 변화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슬로건으로 삼은 이유는 모든 정책은 시민의 말씀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시정 철학 때문”이라며,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읍동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현실적인 대안부터 조속히 추진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단계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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