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1,240원 결정
안성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1,240원 결정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4.09.1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생활임금 적용대상 범위 확대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인매일=진두석기자] 안성시가 지난 6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5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1,24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210원이 높다.

이번에 결정된 2025년 생활임금은 2024년 생활임금 11,140원 대비 100원(0.9%)이 인상된 금액이며, 올해 처음으로 적용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되어 기존의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와 안성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안성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가 추가로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 안성시의회에서 개정한 조례에 따라 안성시 생활임금과 적용대상 범위를 심의하는 사안으로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사기진작, 다른 시군의 생활임금 결정사항 등을 고려하였고 회의를 통해 다양한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했다”고 전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ㆍ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5년도 안성시 생활임금 결정 사항을 고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