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 파주시는 9월 11일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 장난감도서관·아이사랑놀이터 금촌관을 개관했다.
파주시에는 2곳의 장난감도서관(문산 및 운정)과 1곳의 아이사랑놀이터(문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금촌관 개소로 금촌 권역 영유아와 부모도 육아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의 직계존속이나 보호자로서 파주시 거주자 또는 파주시 소재 직장 근무자다. 이용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신청하면 10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1년으로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실내 놀이시설로, 이용 대상은 1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관내 어린이집이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방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운영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단, 일~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김영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와 그 가정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행복한 성장과 육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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